6월 10일부터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개시? 신청방법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은 외식업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정책입니다. 2025년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더욱 확대된 이 사업은 소비자들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공공배달앱 이용을 장려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6월 기준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의 주요 내용, 신청 및 이용 방법, 대상 앱, 기대 효과, 그리고 유의사항을 상세히 정리하여 안내드립니다. 정보는 농림축산식품부(www.mafra.go.kr),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공공배달 통합포털(www.atfis.or.kr/delivery), 그리고 관련 뉴스(노컷뉴스, 서울경제, 경향신문)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이란?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은 외식업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배달앱 이용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와 외식 경기를 활성화하는 정책입니다. 2025년 6월 10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을 통해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 혜택을 동시에 목표로 합니다.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의 높은 수수료(2~12%)와 광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 또는 민관 협력으로 운영되며, 중개 수수료가 0~2%로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내용

쿠폰 혜택: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으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에서 2만 원 이상 주문(포장 또는 배달)을 3회 하면,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
쿠폰 규모: 총 650만 장의 쿠폰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예산은 2025년 추경으로 650억 원이 편성됨.
제한 조건: 쿠폰은 공공배달앱별로 1인당 월 1회 지급,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위해 자동 지급 방식.
시행 기간: 2025년 6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추경 배경: 2025년 4월 18일 발표된 12조 원 규모 추경안에 민생 지원 예산 4조 3,000억 원이 포함되며, 공공배달앱 활성화 사업은 이 중 650억 원을 할당받음.

 

 

참여 공공배달앱

2025년 소비쿠폰 사업에는 총 12개의 공공배달앱이 참여하며, 지자체 개발 앱과 민관 협력 앱으로 나뉩니다.

지자체 개발 앱 (8개): 배달특급(경기도), 대구로(대구), 배달모아(인천), 전주맛배달(전북), 배달의명수(광주), 배달e음(경남), 울산페달(울산), 배달양산(양산).
민관 협력 앱 (4개): 땡겨요(신한은행), 먹깨비, 위메프오, 휘파람.
확인 방법: 공공배달 통합포털(www.atfis.or.kr/delivery)에서 지역별 참여 앱과 가맹점 정보를 확인 가능.

 

 

 

신청 및 이용 방법

공공배달앱 소비쿠폰은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자동 지급되며, 소비자는 아래 절차를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 다운로드: 참여 공공배달앱(예: 배달특급, 땡겨요)을 스마트폰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회원가입 및 로그인: 앱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 일부 앱은 지역사랑상품권(예: 서울사랑상품권, 경기지역화폐) 연계 가능.
주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에서 2만 원 이상 주문(포장 또는 배달)을 3회 완료.
쿠폰 지급: 주문 3회 완료 후 다음 주문 시 사용할 1만 원 쿠폰이 앱 내에서 자동 지급.
쿠폰 사용: 지급된 쿠폰으로 동일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시 할인 적용.
이벤트 확인: 일부 지자체는 추가 프로모션을 제공(예: 이천시 배달특급, 6월 9~13일 2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쿠폰). 공공배달 통합포털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예: www.icheon.go.kr)에서 확인.
문의처: 농림축산식품부(044-201-1413), 공공배달 통합포털(033-650-3320), 각 지자체 고객센터(예: 이천시 031-645-3002).

 

 

기대 효과

소상공인 지원: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최대 12%)와 광고비 부담을 줄여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
외식 경기 활성화: 소비자의 공공배달앱 이용 증가로 외식업 매출 증대(2025년 추경 650억 원 투입 효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랑상품권 연계로 지역 내 소비 촉진, 예: 서울시 땡겨요의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시장 경쟁 촉진: 민간 배달앱 독과점 완화, 공공배달앱 이용률 증가로 시장 내 선순환 구조 구축.

 

 

한계 및 논란

이용률 저조: 일부 지역(예: 부산 동백통, 강원 일단 시켜)은 낮은 이용률로 서비스 종료. 2024년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공공배달앱의 지역별 성과가 엇갈림.
재정 부담: 지자체의 재정 지원 부담 증가로 지속 가능성 우려(예: 부산 동백통, 44억 원 투입 후 2년 만에 종료).
소비자 인식 부족: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인지도로 신규 이용자 유입 한계.
한시적 효과 우려: 일회성 쿠폰 지급이 장기적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지 미지수라는 비판(경향신문, 2025.4.18).

 

 

유의사항

쿠폰 제한: 1인당 월 1회, 앱별 지급으로 중복 수령 불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
대상 업소 확인: 공공배달 통합포털 또는 앱 내에서 가맹점 확인 필수. 미등록 업소 주문 시 쿠폰 미지급.
지역별 차이: 이벤트 및 혜택(예: 이천시 5,000원 쿠폰)은 지자체별로 다르므로 공지사항 확인.
사기 주의: 공공배달앱 관련 지원금 사칭 문자나 비공식 사이트 이용 시 피해 가능, 공공배달 통합포털 또는 정부24(www.gov.kr)로 확인.
최신 정보 확인: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지사항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예: www.seoul.go.kr)에서 세부사항 확인.

 

 

결론

2025년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은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 원 쿠폰을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외식 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배달특급, 땡겨요 등 12개 공공배달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공공배달 통합포털에서 가맹점과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연계와 추가 프로모션을 활용해 혜택을 극대화하고, 공식 채널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이 사업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상생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